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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3월 20일 생일인 5반 문중식을 기억합니다2021-03-20 15: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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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되었습니다  

 

 

 2531번째 4월 16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오늘은 ...
5반 #문중식학생의 생일입니다.

 

 

5반 #문중식

 

이 엄마는 오늘 아들의 생일케잌에 촛불이 모두 타도록 촛불을 끌수가 없었습니다. 
몇번이고 주저앉기를 반복하다 힘들게 일어섰습니다.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며 생일인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중식이는 
네살어린 남동생이 한명있는 형제중에 맏이입니다.
아들바보 아빠와 아빠바보 중식이, 중식이를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학교에 바레다주고 
목욕탕에도 함께가서 서로의 등을 밀어주던 부자지간이였습니다.
중식이는 공부보다 먹는것 보다 여자친구보다도 운동을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적에 태권도 3단과 명예 사범증을 땃고 박지성선수처럼 축구선수가 되고싶어 축구를 좋아했으며 킥복싱을 익혔습니다.
2012년 코리안비트복싱대회 준우승과 2013년국민생활체육인천광역시 한국최강자전 최우수상등을 수상할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뽐냈습니다.
같은반 #박홍래와 친구 넷이서 격투기도장을 다니며 절친이였구요.

 

 

장래의 꿈도 
국민대 경호과에 진학하여 경호원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운동후 땀흘리는 것을 좋아했던 중식이답게 계속해서 좋아하는 운동을 할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엄마에게 다정다감하고 동생을 잘 보살폈던 중식이는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 날에는 용돈을 모아 부모님께 선물로 감사드리는 효자이기도 했구요. 
돌아오는 어버이날에는 어머니께 지갑을 사준다고 약속까지 했었습니다.
엄마와의 약속은 세월호의 침몰과 함께 산산조각나고 말았습니다.

 

 

중식이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보여주며 친구들과 천국여행 중입니다.

 

 

{아들이 이세상에서 모든 아픔을 잊고 친구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기 바란다}
중식이 부모님의 소망입니다.


중식이와 소진이의 생일을 축하하여주시고 #문중식_이소진을 기억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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