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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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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3월 21일 생일인 6반 이다운을 기억합니다2020-03-23 1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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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되었습니다  

 

 

 2167번째 4월 16
(2020년 3월 21일 토요일)

 

 

오늘은 ...

단원고 명예 3학년 2반 #길채원 학생의 생일입니다.

 

#이다운

 

노래로 시작하고 노래로 하루를 끝내는 소년

 

다운이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할머니를 포옹하고 형같은 아빠를 응원하고 동생을 다독이는 "집안의 에너지 빌전소였습니다.

다운이는 한 살 어린 여동생이 있는 남매중에 맏이 입니다.

오누이는 시시때때로 붙어다녔다고 합니다.

유치원도 학교도 같이 다니며 늘 손을 잡고 다녔기에 "쌍둥이"같다며 오해받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한 기타연주 실력은 날로 늘어 났습니다.

 

다운이의 꿈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뮤지션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에는 "슈퍼스타K"오디션 무대에 서기도 하였습니다.

다운이는 친구관계에서도 늘 중심이였습니다.

왕따당하는 친구를 보듬어 친구들과 어울리도록 이끌고 축구.달리기보컬부볼링부노래방등에서 어울려도 늘 다운이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다운이는

3때부터 자기 용돈을 벌기위해 주말 야간 포장작업편의점당구장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 돈으로 자신과 동생할머니의 선물스승의 날 담임선생님의 선물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수학여행 출발 열흘전

처음으로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책임감과 자부심에 스스로 뿌듯해했던 다운이,

"제주도가면 새로 만든 노래로 친구들을 깜짝 놀래게하겠다며 설레이던 다운이는 아쉬워하는 동생에게 "나 없는 동안 보고싶다고 울지말고 학교 잘 다니고 있어"라며 당부를 하고 15일 아침 그렇게 집을 나섰습니다.

 

다운이에게는

애틋한 친구가 두명 있습니다.

수학여행을 떠나기 직전 뇌종양 수술을 받았던 같은반 #박진수,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에 담임선생님이신 #이해봉선생님과 면회를 갔던 다운이는

"수학여행 갛다와서 다시 들를게기다리고 있어노래방에가서 내 노래 들려줄게너 완전히 뿅 갈거다"

 

하지만

다운이와 친구들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이 보고 싶다"

던 진수는 2015년 6월 16일 다운이와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 곁으로 떠났습니다.

또 한명의 친구,

다운이의 짝꿍은 #박영인 입니다.

영인이와 같은반 #남현철은 1071일이 지나는 오늘까지도 세월호속에 남아있습니다.

다운이는 경기도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잠들어 있습니다.

 

 

채원이와 다운이의 생일을 축하하여주시고 #길채원에스텔_이다운을 기억하여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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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죽음까지 생각한 피해자들이
3월25일 오늘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유튜버 등 악성 네티즌들에 대해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죄, 모욕죄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한 혐의자들을 계속 수집중이고 내일부터 추가 고소장을 계속 접수할 예정입니다.
허위사실유포 혐의자들이 일정 정도 수집되면 민사 손해배상청구도 제기할 예정입니다.”우리 아이들의 명예와 이름을 더럽히는 자들!!!
결코 용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