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요 아이들의 생일
아이들의 생일
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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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4월 22일 생일인 1반 김수경을 기억합니다2019-04-22 1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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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 

 

 1833번째 4월 16
(2019년 4월 22일 월요일)

 

오늘은...
세명의 아이들이 생일을 맞았습니다.
1반 
#김수경2반 #김민지4반 #김윤수입니다.
김수경과 김민지는 희생학생 명단에 동명이인으로 두 명씩 있습니다.
김민지(1,2)김수경(1,3)입니다.
반순서대로 이야기합니다.
 

 

#김수경 (1)

 

수경이는 위로 오빠와 언니가 있는 막내딸입니다.
엄마가 임신중독증이어서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자라면서 건강해졌어요.

배우 김재원과 빅스의 켄을 좋아했어요.
한번 웃음이 터지면 멈추지 못하고 깔깔 웃으며 옆사람을 치곤했어요웃음 소리도 또 얼마나 컷다고요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인데다 친구들 고민을 잘 들어 주었어요."이누야샤"라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친구들이 고민을 이야기하면 "바람의 상처"라는 이누야샤의 주문을 외우며 다 괜찮을 거라고 곧 자나갈거라고 위로했지요.

수경이의 꿈은
배우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수학여행을 떠나기전날 #한고운_김민지_정가현_김민희 친구들이 수경이네로 놀러왔어요.
이다섯명과 중학교 동창인 #고해인까지 합해 여섯 명이 단짝이었어요.
그리고 여섯명 모두 돌아오지 못했어요.
수경이는 생일 바로 다음날인 4월 23일에 올라왔어요.
(수경이의 약전을 집필하신 #김하은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요약했습니다.)

최근 언니가 남자친구와 추모공원에 갈때 졸음운전을 하던 남자친구의 눈앞에 나타나 화들짝 깨어 교통사고를 모면했다 합니다.
언니는 "수경이가 나를 지켜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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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억하자]

세월호 기억물품 안내

 

안녕하세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입니다. 곧 세월호 참사 2000일이 다가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왜 별처럼 빛났던 우리 아이들이 희생당했는지 그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지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겨낼 것입니다.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아이들을 생각하며 엄마들이 한땀한땀 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상 속에서 아이들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031-48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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