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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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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월 6일 생일인 6반 김승태를 기억합니다2017-01-06 1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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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997번째 4월 16일

2017년 1월 6일 금요일

오늘은

단원고 명예 3학년 6반 #김승태학생의 생일입니다.

 

"소중한 내아들 김승태.

오랫만에 와보는 교실이 왜 이리 낮설은지.

우리 승태가 있어야할 곳에 엄마가 와있네.

그곳에서 잘지내고 있는거지?

너무 보고 싶어.

어디선가 승태가 엄마하고 부르며 아무일 없는 것처럼 나타나 엄마 품에 꼭 안길 것 같구나.

그곳에 서 많은 사랑 받으며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아들."

 

승태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 맏아들입니다.

축구를 좋아했고 가수 엠씨더맥스의 팬 이었다고 합니다.

 

승태가족은 단란한 가족이었습니다.

동생을 아끼는 오빠와 오빠를 잘따르고 존경하는 여동생, 일이 바쁘셨지만 휴가때는 꼭 시간을 내서 가족여행을 떠나기도 했고,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때는 사촌들까지 모두 모여서 생일케이크를 놓고 함께 불어 촛불을 끄는 가족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수학여행을 떠났던 승태는 참사 2주째인 4월 29일에 202번이라는 번호표를 달고 부모님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은

승태가 떠난걸 믿을 수가 없어서 밤에 잘때도 현관문을 잠그지 않고 거실불도 끄지 않는다고 합니다.

승태가 당장이라도 "엄마, 아빠 다녀왔습니다" 하고 들어 올 것 같기 때문입니다

승태가 그리워서 승태가 입던 겨울 점퍼를 입고 도보순례를 하고 승태를 잊지 않으려고 하나 남은 승태 팬티까지 입고 다니며 아들의 목소리를 자꾸 떠올리시는며 애쓰십니다.

 

6반 #남윤철 담임선생님과 친구들...

3분단 맨앞줄에 앉았던 승태는 안산 하늘공원에 친구들과 함께 잠들어 있습니다.

 

2014년

교실에 처음 드나들때부터 교실에서 본 절규에 가까운 포스트잇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오빠의 무사귀환을 빌었던 승태동생 ㅇㅇ의 포스트잇입니다.

 

#다쳐서라도_돌아와줘_제발!

 

그러나

승태동생과 친구들의 간절한 소망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나.

아니 이뤄주지 않았다고 말해야 정확할 듯합니다.

비행기수십대. 함정수백척. 조명탄 수십발.

어선수백척,..

통제 된 언론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인 이유를 우린 승태와 친구들을 기억하며 진실을 밝혀야합니다.

 

"오빠 난 오빠가 살아 올 거라고 믿어

오빠 강하잖아

그리구 나랑 내친구들다 기도 많이 했어.

다처서라도 돌아와줘 제발!!!

지금 눈물참고 있다.

금방이라도 울것같다 나...

제발 오빠 돌아와줘...

사랑해♡

오빠만 믿을게."

 

친구님들

승태의 생일을 축하하여주시고 #김승태를 기억하여주십시요.

#1111분향소전광판무료문자 

 

승태의 생일케잌은 #보라향"님이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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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억하자]

세월호 기억물품 안내

 

안녕하세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입니다. 곧 세월호 참사 2000일이 다가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왜 별처럼 빛났던 우리 아이들이 희생당했는지 그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지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겨낼 것입니다.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아이들을 생각하며 엄마들이 한땀한땀 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상 속에서 아이들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031-48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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