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요 아이들의 생일
아이들의 생일
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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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월 5일 생일인 6반 박영인을 기억합니다2017-01-06 15: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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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996번째 416
201715

오늘은
단원고 명예 3학년 6#박영인학생의 생일입니다
.

2017년 첫 생일을 기억합니다.
세개의 생일중 한아이는 아직도 차가운 바닷속에 있습니다.

 6#박영인

"영인아
늘 제일 먼저와서 우리반 문지기를 담당했는데.
왜 아직 안오니?
너 아침에만 문열고 집에갈 땐 단속 안했잖아.
그러니까 얼른 와."

630일이 지나도록 아직 돌아오지 못한 영인이는 생일을 두번째나 차가운 바다속에서 맞이합니다.
영인이는 운동을 좋아했습니다.
교내에서는 볼링부에서 활동하였으며 밝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였습니다.
영인이는 형이 하나 있습니다.
엄마 아빠 아들둘...

영인이는 또래 남학생들 같지 않게 부모님과 같이 있는 걸 좋아해서 부모님과 셋이서 여행도 많이 다녔다고 합니다.

영인이는 축구를 좋아했습니다.
어머니도 영인이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해주셨지만 축구화를 사달라고 했는데 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못사주셨던 축구화를 사서 팽목항에 두고 영인이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영인이는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영인이가 수하여행을 떠날때 가져갔던 가방만 먼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는 가방안에서 나온 영인이의 교복과 운동복을 깨끗하게 빨아서 보관하고 계시답니다.

처음 사고후에
영인이는 돌아왔다고 해경이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영인이 짝꿍인 #이다운 이었습니다.


영인이의 생일을 축하하여주시고
#박영인을 기억하여주십시요.


#1111분향소전광판무료문자

생일케잌은  박영인ㅡ #고규인님이 보내주셨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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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억하자]

세월호 기억물품 안내

 

안녕하세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입니다. 곧 세월호 참사 2000일이 다가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왜 별처럼 빛났던 우리 아이들이 희생당했는지 그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지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겨낼 것입니다.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아이들을 생각하며 엄마들이 한땀한땀 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상 속에서 아이들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031-48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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