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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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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9월 20일이 생일인 7반 박인배를 기억합니다2019-09-20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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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1984번째 4월 16일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오늘은
7반 #박인배 학생의 생일입니다.

 

2. #박인배

 

"아들 인배야 ~!
보고 싶다.
언제까지나 함께 할거라 생각했는데......
우리 아들없는 세상이 너무나 야속하다
사랑하는 아들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 인배
사랑하는아들
착하기만 한 아들,
언제나 함께 아들과 살고 싶었는데
사랑하는 아들 함께 해주지못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천국에서 기다려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사랑한다 엄마가"

 

 

박인배는 4살어린 여동생이 있습니다.
중2때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인배는 동생에게는 아빠같은 오빠. 어머니에게는 남편처럼 든든한 가장같은 아들이었습니다.

 

 

인배는 어머님이 편찮으실때면 직접 밥을 해서 어머니도 드리고 동생도 챙겼고 어머님이 어딜가시거나 장을 보러 시장에 가시면 늘 같이 다녔습니다.
무슨일이든 스스로 알아서 잘했고 듬직하고 믿음직해서 어머님은 참 많이 의지하셨다고 합니다.

 

 

인배는 어릴때 게임을 많이 좋아해서 프로게이머가 되는게 꿈이였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경호원이 되려고 체육관에 다니며 경호학과 진학을 위해 준비를 했으며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인 4월19일에는 대회에 나가려고 준비했다고 합니다.
인배는 같이 희생된 #박홍래와 #문중식과 같은 도장을 다니며 꿈을 키워왔지만 친구들과 같이 세월호에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박인배의 짝꿍은 김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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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억하자]

세월호 기억물품 안내

 

안녕하세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입니다. 곧 세월호 참사 2000일이 다가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왜 별처럼 빛났던 우리 아이들이 희생당했는지 그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지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겨낼 것입니다.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아이들을 생각하며 엄마들이 한땀한땀 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상 속에서 아이들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031-48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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