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요 아이들의 생일
아이들의 생일
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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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6월 2일 생일인 2반 박주희를 기억합니다2019-06-03 09: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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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1874번째 4월 16
(2019년 6월 2일 일요일)

오늘은
단원고 명예 3학년 2반 #박주희학생 생일입니다.


2반 #박주희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던 속깊은 막내,
보배로운 믿음, 천국에서도 반짝이겠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딸이 되기를 기원하며 지은 이름 주희☆

주희는 일기장에 
" 미래의 꿈을 키우며 성공하고 부자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살겠다" 라며 예쁜 꿈을 키우던 아이였습니다.

교회 목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성실하고 검소했으며 자기관리가 철저해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것을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했습니다.
삼남매 가운데 막내딸이였지만 무척 어른 스러웠고 하물며 유명상표 옷을 사준다 하면 늘 싫다고 했으며 시간이 날때 놀러가자고 해도 "지금 필요한게 아니다"라며 거절했다 합니다.
용돈을 아껴서 늘 책을 살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했기에 엄마에게는 잔소리할 기회조차도 주지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희도 사춘기 소녀였고, 짝사랑했던 선배 또한 있었다고 합니다.
주희는 완벽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모범생이였지만 짝사랑으로 고민하는 평범한 여학생이였고, 꿈많은 소녀였습니다.
주희의 집에는 주희가 떠난 자리에 반려견"벼루"가 들어와 주희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열 일곱소녀와 꿈을 태운 세월호는 4월16일 침몰하였으며 주희는 4월19일에 사랑하는 가족에게 돌아와 화성효원추모공원에 잠들어있습니다.

나눔부자의 꿈
시 신호현
주님의 기뻐하시는 
막내딸이 되길 원하며
아빠가 지어주신 주희야

성공하고 부자가 되어
어려운 이웃 돌보며 살겠다던
보배로운 믿음의 이쁜 주희야

성실하고 검소했으며
스스로 자기관리 철저했기에
잔소리할 기회도 주지 않았지

입는 옷 사치가 싫어라
주어진 시간 낭비가 싫어라
서투른 사랑도 미루어 두어라

그렇게 큰 마음 공부하며
멋진 꿈 이루길 기약하더니
이젠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라

 

 

친구님들 
주희와 대희의 생일을 축하하여주시고
#박주희와 #김대희를 기억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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