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요 아이들의 생일
아이들의 생일
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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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2월 29일이 생일인 7반 박현섭을 기억합니다.2017-12-29 0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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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1354번째 4월 16일
2017. 12. 29. 금요일


오늘은
단원고 명예 3학년 7반 #박현섭 생일입니다.


7반 #박현섭

 

"섭아.
하늘 만큼 땅 만큼 사랑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전부 였는데.
엄마가 많이 사랑한거 우리 아들은 알거야
너 때문에 많이 웃고 
너 때문에 그 긴 세월 행복했단다.
엄마 만날때까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섭아섭아"
현섭이는 다섯 살 위 누나가 있는 막내아들입니다.
"짱구는 못말려" 만화를 좋아해서 집에서 현섭이를 부르는 별명은 "짱구" 였습니다.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을 대신해 어려서부터 집에서 누나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누나는 현섭이를 많이 좋아하고 잘 챙겨주었습니다.
 누나의 현섭이에 대한 그리움은 책상과 분향소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현섭이의 꿈은
육군 사관학교에 진학해서 멋진 국군 장교가 되는 것이 꿈이 었습니다.
현섭이는 운동도 잘했고 축구와 농구를 특히 좋아했습니다.
교회도 열심히 다녔고 착하고 순한 성격이라서 사춘기도 모르고 지나갔다고 합니다.


현섭이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를 좋아했고 멤버중 #손나은 의 팬이기도 했습니다.
현섭이의 책상위에는 손나은의 브로마이드가 놓여져 있습니다.


32명이 돌아오지 못한 7반 3분단 맨뒤에 #이수빈과 짝꿍이었습니다.
7반에는 서현섭과 박현섭 두명의 현섭이 있습니다.


오늘 생일은 #박현섭입니다.


현섭이는 4월 22일 부모님품에 돌아와 경기도 화성효원추모공원에 잠들어 있습니다.

 

친구님들
현섭이의 생일을 축하하여주시고 #박현섭 기억하여주십시요.




 

현섭이의 생일은 #황수진님 마음을 담아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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