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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일
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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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2월 13일이 생일인 4반 진우혁을 기억합니다.2017-12-13 1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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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1338번째 4월 16일
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오늘은
단원고 명예 3학년 #4반_진우혁학생의 생일입니다.


4반 #진우혁

 

 

"아들!
아들이 공부하는 교실와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됐네 ㅠ ㅠ
멋진 아들과 함께 했던 날들
너무 그립다!
보고 싶고 또 보고 싶네
날이 넘 춥다 따뜻하게 입고 
건강조심 ㅋㅋ
사랑하는 아빠가 ♡"


3.3kg으로 태어난 우혁이는 외동아들입니다.
아들이었지만 딸 못지않게 애교도 많고 다정한 성품이었으며 늘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준 섬세한 아들이었습니다.


우혁이는 그림. 라면. 게임 세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혁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입니다.
먹기도 잘하고 끓이는 것도 아주 잘했습니다. 진우혁이라서 
진라면이라고 별명지었을 정도입니다.

 

 

우혁이는 그림을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밝고 착하고 규칙을 잘 지켰습니다만 사진 찍기만은 싫어했습니다.


목표 : 공부하기
2학년 4반 34번 진우혁의 목표입니다.
성실하고 착하고 평범했다는 우혁이,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게 평범하게 사는 것이지요. 
우혁이는 늘 온유함과 고요함을 지니고 다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에도 주말이면 아침마다 침대에서 세 식구가 아들 팔 베개를 해 주면서 뒹굴뒹굴 했습니다.
그 10분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그렇게 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4월 20일에 돌아온 우혁이는 안산 하늘공원에 잠들어 있습니다.


"우혁~~!♡
내아들~~♡
엄마야~~♡♡
독일에서 누나가 가져 올 때 먹지않던
"하리보"지만
입맛이 변해서 혹여 먹을까 해서 사와 봤어.
먹어보고 친구들과 나눠먹어....
초코 과자도 먹고.
(근데 엄마가 먹어본 바로는 "하리보"말고는 독일과자는 그닥....)
엄마 담에 또 올게 사랑한다 우혁."


"사랑하는 아들 우혁아!
너와 함께한 지난 날들
엄마아빠는 무척행복했단다.
너를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고맙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어
앞으로도 우리 세식구 사랑하며 살자.
엄마 아빠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거야
사랑한다~! 내아들♡♡♡♡
엄마 아빠가♡♡"


친구님들
우혁이와 덕하의 생일을 축하하여주시고 #진우혁_최덕하를 기억하여주십시요




우혁이와 덕하의 생일은 #박상진님과_황수진님의 마음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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