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요 아이들의 생일
아이들의 생일
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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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2월 11일이 생일인 정예진을 기억합니다.2017-12-11 10: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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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1336번째 4월 16일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오늘은 
단원고 명예 3학년 3반 #정예진학생의 생일입니다.


 

 

1997년 12월 11일
소가 점심을 먹고 한참 낮잠을 잘 시간에 소띠라 팔자가 좋다는 아이는 커다란 알밤 꿈으로 3.7kg의 몸무게로 태어 났습니다


 

 

"슈퍼스타의 꿈"
"엄마, 나 꼭 동방신기하고 같은 무대에 설 거예요.슈퍼스타가 돼 엄마 호강시켜드릴 테니 그땐 목에 힘주고 다니세용~"

 

 

꿈 많은 열 여덟살,
예진이는 엄마를 끔찍이 위하던 "친구같은 딸"이었습니다.

 

 

"무대 체질"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격이 활달했던 예진이의 장래희망은 안산에 있는 서울예술대학교에 진학하여 장래에는 
방송계에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위해 날마다 연기학원에 다녔고 지난해 4월14일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날밤에도 자정까지 연기학원에서 
연습할 정도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성적으로 달리던 아이였습니다.
뮤지컬을 유난히 좋아했던 예진이,
예진이가 있는 곳엔 노래와 춤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희생학생중에 많은 사진과 영상이 남아있는 예진이는 교정 곳 곳, 교실 곳 곳에 예진이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예진이는 마음씨 또한 착한 아이였습니다.
1학년때부터 학교 봉사동아리 TOP에서 활동하며 주말이면 요양원을 찾아 할머니들 목욕을 시켜주거나 
청소를 하고 음식을 만들어 주곤했습니다.


 

 

단원고의 대장!!!!
정.예.진.
가장 키가 크고, 가장 목소리가 컸고, 가장 열심히 모든 대회를 설렵했고, 늘 친구들을 거닐었고, 가장 성격이 좋았고, 
긍정과 씩씩함의 대명사였던 예진이.
최고의 성격 미인 예진이,
친구들의 추천으로 상중에 제일 인정해준다는 봉사상을 받은 예진이,
영어UCC대회. 팝송대회, 포스터대회, 장기자랑대회, 각종경시대회를 휩쓴 예진이.
멋지게 무대에서 댄스로 친구들을 열광케 했던 예진이였습니다.

 

 

또한 예진이는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 순간 순간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금구모"가 대표적인 친구들의 모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동방신기 맴버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공연을 꿈꿨던 예진이는 세월호 침몰 엿새만인 4월 22일, 동생 의찬이의 생일날에 엄마품에 안겼습니다.
예진이는 같은반 #김도언과 나란히 경기도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잠들어 있습니다.


 

 

친구님들
예진이의 생일을 축하하여주시고 #정예진을 기억하여주십시요 




 

 

세월호참사후 제 차에 첫번째로 태웠던 아이.
가족들...
예진이의 생일은 #지형태님의 마음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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