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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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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9월 10일이 생일인 5반 김민석을 기억합니다2017-09-11 14: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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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1244번째 4월 16일

2017년 9월 10일 일요일

 

 

오늘은
단원고 명예 3학년 5반 #김민석학생의 생일입니다.

 

 

5반 #김민석

 

법과 정치교과 도우미,
교실 책상 이동도우미,
민석이는 아들 둘 형제중에서 동생입니다.
민석이 아버님은 직장때문에 지방에 내려가 계시는 일이 많아서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겨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두아들을 언제나 믿고 든든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 났을때 민석이 아버님은 직장에 계셨는데 설마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남의 일처럼 텔레비젼을 보았던 그 배가 민석이가 탄 배일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하셨습니다. 
아버님은 황급히 진도로 내려가셨고 지옥같은 기다림끝에 민석이가 마침내 물 밖으로 나왔을 때에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아버님께 사고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사람은 민석이 형이였습니다.
참사이후 민석이 형은 동생이 없는 집이 너무 괴로워서 이모님댁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민석이 아버님은 참사후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제정을 위해 민석이와 친구들을 위해 투쟁하셨고 삭발투쟁에도 동참하시었습니다.

 

다음은 윤민이 언니 #최윤아님의 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권리가 있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 피해자는 당연한 권리를 박탈 당하는 것 같다. 
피해자는 왜 그런 피해를 입었는지 알 권리가 있고,, 가해자가 누구인지, 왜 그랬는지 알 권리가 있고, 나의 피해를 보상받을 권리가 있다.

 

 

언제 쯤이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피해자가 되어야만 이나라는 "피해자의 권리"를 인정할까? *

 

친구님들

 

민석이의 생일을 축하하여주시고 #김민석을 기억하여주십시요.

 

 

생일케익은 
김민석ㅡ #sunzoojeon님이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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