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요 아이들의 생일
아이들의 생일
생일을 맞은 단원고 희생 학생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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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8월 25일이 생일인 6반 이장환을 기억합니다2019-08-27 11: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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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 되었습니다

1958번째 4월 16일 

2019년 8월 25일 일요일

 

 

오늘은
단원고 명예 3학년 6반 이장환 학생의의 생일입니다.

 

 

 

☆요며칠 잠깐 잠깐 엄마한테 왔다가줘서
고마워.
꿈의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너의 얼굴만은 또렸이 기억나는구나.
보고싶다. 아들.
그렇게 잠깐씩이라도 자주왔다 가줘라.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으렴.
엄마 가는 그날까지.....☆

 

 

 

수학여행을 떠나기 정확히 한달전 장환이네는 큰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그전까지는 중학교 3학년이던 남동생과 함께 방을 쓰던 장환이에게 처음으로 자기방이 생기자 친구들은 신나서
자주 장환이집에 놀러왔습니다.
늘 집에 놀러오던 한 친구는"수학여행 갔다가오면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해달라"고 넉살좋게 이야기했고 장환이 엄마는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장환이와 친구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장환이의 꿈은 패션디자이너였습니다.
비록 이루지 못했지만 장환이가 스케치해놓은 그림을 디자이너 이상봉선생님께서 옷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집에서는 다정다감하고 엄마에게는 코믹함도 선사하며 웃음주던 장환이,엄마를 안아주며 좌우로 흔들기도하고,찬손을 목이나 등에 갖다대며 장난치던 장환이는 사고후 4월 20일, 
엄마,아빠의 결혼 기념일날에 돌아와 지금은 하늘공원에 잠들어있습니다.
엄마와 장환이와 붕어빵 남동생은 형이 다니던 단원고에 입학하여 재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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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억하자]

세월호 기억물품 안내

 

안녕하세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입니다. 곧 세월호 참사 2000일이 다가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왜 별처럼 빛났던 우리 아이들이 희생당했는지 그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 지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겨낼 것입니다.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아이들을 생각하며 엄마들이 한땀한땀 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상 속에서 아이들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031-48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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