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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긴급 논평] 세월호 정밀 수색 방기한 해수부를 규탄한다2018-01-09 17: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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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논평] 세월호 정밀 수색 방기한 해수부를 규탄한다

 

작년 17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수색 종료를 선언하며 목포신항에 인양되어 누워 거치 되어 있는 세월호 정밀 수색을 완료하고 선체 직립 후 진입이 가능한 공간을 추가 수색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오늘 9일 목포신항 현장에 있는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절단 된 선체 부위에서 2점의 유골을 발견했다. 현재 동물의 뼈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이 유골을 해수부가 발견 한 게 아니라 피해자 가족이 직접 발견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지금까지의 수색이 정밀하지 못했으며 방치되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해수부가 해피아의 농단으로 점철되어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 정밀 조사에 제대로 책임지지 않고 있다는 의구심을 확증하는 사태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러한 해수부의 행태를 제대로 관리 감독 하라고 그 책무를 부여받은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미 해수부가 미수습자 장례식 전에 발견 된 유해(유골)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며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과 세월호 선체 정밀 조사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드러낸 바 있지만, 현 시점에서 정부 책임자가 아닌 피해자 가족이 유골을 발견했다니 이는 해수부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 그 상태를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해수부는 즉각 정밀 수색 대책을 수립하라!

 

그리고 선조위는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정밀 수색이 다시 되도록 하라!

 

지금 목포신항에 거치 된 세월호에서 나온 유류품들이 방치 된 채 훼손의 위험에 직면했다는 사실로 아울러 다시 강조하며 해수부는 더 이상 책임을 방기하지 말고 즉각 대책을 세우기를 촉구한다.

 

2018년 1월 9일

4.16연대, 4.16가족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