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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명] 피해자가족 우롱하는 해수부장관, 전남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서장을 규탄2017-03-31 09:39:28
카테고리선체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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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유해 수습을 위해 유실과 훼손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게 피해자 가족들과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다. 그러나 해수부는 졸속 인양과 선체처리 목표에만 급급하며 계속되는 유실과 훼손을 일으키고 있다. 잔존물 완전 수거는커녕 배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뻘을 밟고 다니는 게 바로 해수부다. ‘수습’이란 개념조차 없는 것이다. 

 

 이런 해수부가 피해자 가족을 대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해수부는 마치 언론 지상에서는 피해자 가족들을 배려하고 협조하는 듯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세월호 안에 미수습자와 희생자 유해와 유류품이 있다. 304명 희생자 가족들은 그날의 충격을 다시 바라봐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월호 안에 있을 유해를 간절히 찾기를 바라고 있고 목포 신항으로 가서 수습과 조사를 지켜보려고 하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이 인양 중인 세월호와 목포에 거치 될 세월호 수습과 조사에 참관할 수 있고, 인접한 곳에서 머무르며 늘 지켜보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다. 그러나 해수부는 4.16가족협의회의 요구를 완전히 묵살했다. 바로 인접한 곳에서 유가족 대기실을 두고자 해도 이를 모조리 막아 나선 게 바로 해수부다. 이런 해수부에 발을 맞추고 있는 목포경찰서, 목포시, 전남도도 마찬가지다. 목포서와 관계 지자체는 가족들의 요구에 협조할 수 없다고 어제 열린 관계기관회의에서 밝혔다.

 

 사실이 이러한 데도 해수부와 관계 지자체들은 마치 피해자 가족들에게 협조하겠다는 듯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 4.16연대는 피해자 가족과 국민을 우롱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책임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 책임자들은 기만적인 태도를 중단하고 피해자 가족의 요청에 응답하고 즉각 협조해야 한다. 4.16연대는 국민의 힘으로 정부 책임자들의 기만적 행태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2017년 3월 29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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